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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우리 몸에 때가 없어야 더 개끗하고 건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때는 우리피부를 보호해주는 각질층인데,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고 때를 밀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좀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 손에 이끌려 목욕탕을 가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때를 박박 밀어냈던 기억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어머니들은 때를 깨끗이 벗겨내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할 만큼 때는 우리 몸에는 때가 없어야 더 깨끗하고 건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때는 공기 중의 먼지나 더러운 물질들과 피부 각질의 죽은 세포, , 피지 등 피부의 분비물이 섞여 피부에 붙어있는 것으로 결론적으로 순수한 의미의 때는 샤워만으로도 충분히 씻겨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미는 때에는 피부각질층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각질층은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는 피부 보호막이자, 콜레스테롤, 세라마이드, 지방산 등을 포함하는 주요 층이기 때문에, 목욕할 때 심하게 벗겨 내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거칠어 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보호와 보습을 위해서는 샤워 정도가 적당하겠습니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과도한 때밀기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을, 겨울이 기후가 많이 건조하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건성 피부염이 발생하는 피부타입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이런 건성 피부염을 발생시키지 않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피부에 자극을 심하게 주거나 손상을 입히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겨울철 피부가 많이 건조한 경우 때를 미는 행위는 피부자극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에 쌓이는 더러움은 물로 충분히 씻겨나가기 때문에 굳이 때를 정기적으로 밀어낼 필요는 없고, 평생 때를 안 민다고 해서 피부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그럼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고 때를 밀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만약 때를 미는 게 습관처럼 돼 꼭 때를 밀어야 한다면 3-4개월에 한번 정도 미지근한 물에 몸을 불린 후, 부드럽게 때를 미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자신에게 알맞은 보습제를 바르고 피부건조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염증 등 2차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때미는 목욕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노인이나 당뇨, 고혈압, 림프종, 신장질환자 등은 건성 습진을 유발하기 쉬운 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때밀이를 삼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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